트라이앵글(2009)
트라이앵글(2009)
Triangle 평점 07 . 6
스릴러 영국, 오스트레일리아개봉 | 영화시간/2018.08.29 개봉 99분, 15세이상관람가
??? 영화개봉이 2018이라고??
당신이 이영화를 볼기회가 없었다면 지금이라도 찾아보았으면 하는 추천작이다.
처음 들어봤다고?? 대작이냐고? 무슨상을 받았냐고? 감독이 거장이냐고? 주인공이??.... 아니,아니. 그냥 킬링타임용~
그럼에도 이제부터라도 보게된다면 스릴러중 당신이 손에 꼽을 만한 작품될것이다.
왜??? 위에서 처음 말했듯 2018년 개봉이지만 사실 2009년에 소개된작품으로, 영화마니아들 층에서는 이미 알려진 작품일 것이고 오죽하면 국내에 다시 소환되어 개봉했을까~~~
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 자체가 스포가 될수있지만 간략이
루프물(고리나 원처럼 끝과 끝이 연결되어 무한반복된다는 뜻의 '루프(Loop)'가 메인인 작품을 말한다.)이며 이런류의 작품이라면 한번쯤 [트라이앵글]을 참고로 하고 구상하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화려한 배우진도 없고 많은 예산이 들어간 것도 아닌듯한데, 보는 내내 엄청난 흡입력으로 극에 몰입할수있는 영화이다
작품은 오직 감독의 연출력과 꽉찬 스토리로 채워져있으며 그 역량이 오히려 배우의 연기력조차 압도한다고 봐야할것 같다. 이런작품을 만들어낸 '그리스토퍼 스미스'감독이 아이러니 하게도 이 이상의 역량을 발휘한 작품은 더이상 없는지 이후 그의 영화를 만나보지 못했다는게 아쉽다.
이런류의 영화중 [트라이앵글]을 워낙 충격적보았고 영화가 끝나는 시점까지도 경악하지 않을수 없었기에 비교할만한 영화가 있다면 비슷한 분위기의 [타임크라임]정도.... 지금은 이런류의 영화가 많이 나오고있지만 예산이나 배우진을 빼고 비교해보면 소위 말하는 루프물중 [엣지 오브 투모로우]나 [타임 패러독스] [어바웃 타임] [해피버스데이]는 글쓴이에게는 그냥 아류정도의 재미적인 오락으로 기억될것같다.
[트라이앵글]에서 열연을 한 '멜리사 조지'라는 여자배우가 매력적이라 작품을 찾아보니 [뮤직 위딘] 에서도 만나볼수있네요~
ps
문득 루프물중 더 예전작품이지만 연인과도 같이 즐길수있는 [사랑의 블랙홀]도 적극추천한다.
1993년이기는 하지만, 까칠한 남자가 반복된 생활에 갖혀 문득 여자와 사랑을 만드는 영화로 로맨틱코미디라 그런지 봐도봐도 질리지 않는 영화이며, 배우들('빌 머레이' '앤디 맥도웰')의 매력과 그시대의 순수한 감성이 뭍여나는 영화로 명작 100선에는 꼭 들어가는 영화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