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보고만 영화
(그닥) 비우티풀(2010)
걍한량
2020. 9. 1. 21:00
여기서 소개되는 왠만한 영화는 상을 받았거나, 감독 또는 배우, 스텝등 검증된 영화들중 글쓴이가 본 영화들만 소개하고있다. 그럼에도 그닥이라 하는건 지극히 주관적인 관점에서의 개인평이다.
워낙 좋은감독과 배우가 만들었기에 최소한의 노고를 표함 ㅎㅎ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
[아모레스 페로스]를 본후로 그의 영화는 다 보려고한다. [21그램] [바벨] [버드맨] 최고의 영화다.
그렇다고 모든영화가 명작은 아닌듯, [비우티풀]은 뭔가 뻔하면서 부족한듯한 느낌?! 소재도 좋고 스토리도 좋긴한데...
너무 많은 이야기를 억지로 다 담으려한듯 아니 풀으려고 집중은 했는데 어디선지 모르게 엉켜서 포기한 느낌.
아이들에게 화내는 장면은 놀랍도록 연기를 잘해서인지 깜짝놀람...,
아님 스크린에서 좀처럼 볼수없는 아이에대한 폭력이라설까?! 인상에 남았다.
'하비에르 바르뎀'은 믿고보는 연기자임은 부정할수없다. 솔직히 그의 연기만을 보고자 한다면 추천할만도 하지만
그가 나온 더 좋은영화도 많다. [비포 나잇 폴스] [햇빛찬란한 월요일] [씨 인사이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