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는 주인공의 뭔지 모를 불안함으로 시작된다.
그리고 다시 그 편하지 않은 분위기는 전혀 다르게 전개되면서 시작으로 거슬러 간다.
그러면서 다시 불안함으로 사건이 터지기 전까지 일관하다.....
정원을 배회하던 주인공은 낯선 사람들의 목소리에 이끌려 그들의 파티장소에 섞이게 되는데....
그녀에게 무슨일이 벌어졌다.
한 여인의 복수를 담은 영화이다. 하지만 생각해본다.
어디서 부터 다시 분노를 만들어야할지 억지로 합리화 해낸다면 그 복수는 정당화 할수있을까.
분명 지울수 없는 기억이며, 반복되는 꿈일것이다.... 하지만 주인공은 파티 소리에 이끌려 초대받지않은 그곳에 들어가야했을까.......
영화를 보는기준중 하나는 홍보용 포스터에 뭔가 상을 받은 내역인듯 마크가 1개라도 있으면 보게된다... ^^;;
근데 의외로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 어쨌든 이 영화가 초반에 주는 그 불안함은 좋았다....그리고 검증된 영화만이 다가 아니기에 늘 기대해본다.
영화에 큰 기대를 하지 않기를 바라며, 그닥 내용도 없다. 영화와 별개로 그냥 남미쪽사람들은 무섭다. 헐...
그래도~ '디에고 프라이드' 아르헨티나 출신의 감독으로 이번작품이 시작인듯 나름 다음작품으로 기대해보고싶은 감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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