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둑 The Robber , 2010
독일 외 | 범죄 외 | 2014.05.01 개봉 | 15세이상관람가 | 101분
감독벤쟈민 하이젠베르크 출연안드레아스 루스트, 프란지스카 웨이즈, 플로리안 우트루바, 조한 베드나르
달린다는 욕망과 훔친다는 욕망 그 두개의 카타르시스
범죄영화면서 범죄자에게 연민을 느끼게하는 영화다.
그의 외로운 고뇌와 인간의 욕망이 긴장감있게 연출된다, 그래서 마지막 장면은 더욱 안타깝게 느껴지는 영화다.
헐.... [도둑] 실화라는거 마라톤 선수이며 강도행각을 벌인 오스트리아 출신의 실존 인물이라는 것이며, 그를 그린 소설작품을 다시 영화로 만들었다고 한다.
삶을 극한으로 몰아넣어 질주하는 주인공
은행강도의 도망자, 외롭고 고독한 마라토너 공통점은 달리는 질주일것이다.
마라톤과 강도의 행각을 긴장감있게 쫓아가는 카메라 하지만 우리가 알고있는 할리우드식 전개는 아니기에 누가 보는냐에 따라 다소 지루할수도있다. 그러고 보면 독일쪽 영화도 생각보다 무겁고 느린편이다
그럼에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긴장감있고 스릴있게 봤고, 리얼리티한 연출과 배우의 연기가 인상깊은 영화였다.
간접적인 카타르시스를 느끼고 싶다면 이영화도 추천해좀직 하다~
영화를 골라보는 기준중 출연작의 배우도 그 기준에 하나로 영화를 고를때가 많다.
'안드레아스 러스트' 오스트리아 출신의 배우이다.
아직은 세계적인 배우로써의 인지도나 국내에선 인상깊게 영화로 소개된적은 없지만 적어도 그가 나온 영화를 보고 실망한 적은 없는것 같다.
그래서 글쓴이의 의견이지만 개인적으로 앞으로도 기대해볼만한 배우인것같다. 아래 소개한 영화중 [보복]에서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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